포럼

요즘 무엇을 하고 있나

12월 3일 제가 가지고 있던 Cisco Systems의 네트워크 자격증의 갱신 시험을 치뤘습니다. 12월 6일이 제가 가지고 있는 자격증 CCNA, CCNP, CCDA, CCNP이 expired되기 때문에 3년에 한번 갱신을 해야합니다. 갱신에 필요한 시험이 400-101이라고 CCIE R&S written 시험 입니다. 시험 가격이 올해 4월즘부터 올라서 58만원 합니다.

그런데 12월 3일 시험 결과 불합격 되었습니다. 이유는 3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갱신 시험인데 2004년 이후 근 3년간 시험 출제 방식과 범위가 너무나도 변했기 때문에 제가 그것을 미리 알고 시험 준비를 하지 못한게 시험에 실패한 원인입니다. 어떠한 변명도 없습니다. 다 저의 잘못이지요. 때문에 저는 모든 시험이 백지가 되었고 다시 처음부터 시험을 봐야하게 되었습니다. 시험 불합격 후 받은 쇼크가 아직도 가시지 않은 상황입니다...   

앞으로의 일정

그간 불안정하다는 이유로, 12월 들어서 현재까지는 ckeditor의 ios버그에 집중하느라 업데이트를 미뤘던 프로알라 에디터 2.7.x가 어젯밤 2.7.3이 정식으로 배포 되었습니다. 이로써 제가 미루어야할 이유도 없어진 것이죠. 되도록 금주, 늦어도 크리스마스 전날에는 잘 다듬어서 배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버전을 조금만 더 기달려 주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도 타이밍이 된다면 바꿀 생각입니다. 많은 부분에 있어서 바꾸진 못하지만 메인 페이지와 레이아웃, 메뉴 구성 정도를 재정비해서 최대한 깔끔하게 갈 생각입니다. 메뉴를 구분 짓고 보니 그렇게 많은 게시판도 필요 없겠다 싶더군요. 대폭 게시판을 줄여서 메인페이지에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내년은 로마네스크 포럼 스킨을 제작하는데 좀 더 집중하려고 합니다. 계획 중인 것은 포럼의 모습을 하고 있으면서 페이스북 같은 형태로 생각하고 있어서 화면 비율에 따라 SNS 처럼 보여지게 하는걸 목표로 하고 있고 확장변수를 활용해 github처럼 task 관리 되도록 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atlassian의 JIRA 를 목표로 기획하고 있으니 내년 1년은 이 부분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포럼에 관해서도 다양한 의견 같이 나누며 개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